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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 진단 기준,
수술적 치료의 지침을 만든
고관절 질환의 세계적 권위자

K-관절센터구경회 센터장
전문분야
고관절 질환, 고관절염 , 고관절 보존 절골술 , 고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진료시간
오전 진료 수술 수술 수술 순환진료
오후 수술 수술 진료 수술 수술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 국제무혈성괴사 학회 회장(2012-2014)
-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1992-2002)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2003-2022)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2003-)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방문교수 (2017)
제일 人터뷰

안녕하세요? 지난 30년간 경상대학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고관절 질환을 진료해온, 정형외과 및 고관절 전문의 구경회 입니다. "환자분들은 우리에게 몸을 맡겨주신 소중한 고객이고 우리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라는 원칙으로 30여년간 진료를 해왔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환자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관절 분야 및 의학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를 거듭해, 환자 분들이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 아시아인 최초 권위있는 영국 골관절학술지 편집위원
- 의학계 세계 최고권위 Springer출판사에 고관절 교과서 출판
- 영국 골관절학술지 아시아인 최초 편집위원
- 전 국제무혈성괴사 학회 회장
-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300편 이상


Q_ 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으로도 바쁘셨을텐데 굉장히 많은 논문을 쓰셨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인데 꾸준히 연구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교수로 일해 왔습니다. 교수의 임무는 전문의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진료는 물론,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를 해야 합니다.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을 써서 의료를 선도하는 것은 교수로서도, 환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의료진으로서도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Q_ 환자와 제자 분들도 교수님을 좋아하고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환자를 보는 원칙이나 신념이 있을까요?
제자들에게 “환자 분들은 우리에게 몸을 맡겨주신 소중한 고객이고, 우리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임을 항상 명심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의료진으로서 그동안 다양한 환자 분들을 만나 오며 저 역시 그 신념과 원칙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Q_ 환우 카페에서 가장 사랑받은 의사로 꼽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의료는 서비스업입니다. 환자 한분 한분은 소중한 고객이고, 의사들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것,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 분들 모두 질환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드리는 것이 저의 철칙입니다.



Q_ 고관절 분야의 교과서를 국제적으로 집필하시고, 교수님 논문에 대한 인용도 대단하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오늘 인터뷰를 하기 전에, 포부에 대해서 제 논문이 몇 편이나 되는지 찾아봤는데요. 어제 날짜로 284편이 저널에 등재되었습니다. 지금은 400편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다작을 한다고 해서 훌륭한 학자가 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요한 건 논문에 대한 인용이 많이 되어야 하는 건데요. 그래서 논문 편수와 인용 횟수를 같이 확인하기 위해 구글 스칼라라는 곳에서 H-Index 를 찾아봤더니, 제가 51위였습니다. 이게 51회 이상 인용된 논문 수가 51편이라는 뜻인데요. 이공계나 의학에 관련해서는 20회 정도 넘어가면 굉장히 훌륭한 학자라고 인정되는 것 같습니다. 
 

Q_ 고관절 전문의로서 고관절 건강을 위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좌식생활, 즉 양반다리 문화는 고관절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바닥에 앉지 마시고, 의자에 앉으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은데요. 또한 지나치거나 잘못된 자세의 스쿼트는 고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무엇이든 운동은 적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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