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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사람 잘 고쳐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척추센터문수현 원장
전문분야
퇴행성 척추 질환 (협착증, 디스크 질환 등)
외상성 척추질환 (골다공증성 골절, 외상성 골절 등)
진료시간
오전 수술 진료 수술 진료 진료
오후 수술 진료 수술 수술 진료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전공의 수료
-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전임의
- 고려대학교 의학박사 학위 취득
-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코스투익(Kostuik) 박사 기술자문ㆍ인증
- 前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조교수
- 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교수
- 前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제일 人터뷰

'경추 수술의 대가' 문수현 원장!
문수현 원장은 목 디스크를 비롯해 까다로운 경추 수술을 완벽하게 해내며 '경추 수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명의입니다. 수술 집도를 위해 타 병원에서 초청이 올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현재 척추 관절 전문치료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병원의 의사들 또한 문수현 원장에게 수술을 배운 제자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척추 질환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척추 수술을 제대로 시작한 게 1990년대 초반부터거든요. 그전까지만 해도 허리 수술이라고 하면 일단 허리를 절개하고 안을 들여다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CT와 MRI가 도입되면서 진단이 좀 더 정확해지고 치료 기술도 발전하게 됐는데 이때 척추질환에 대해 연구하면 환자들에게 더 도움 될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죠. 제가 본격적으로 척추 질환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때쯤부터예요. 다행히 레지던트였음에도 다양한 수술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얻었어요. 우리나라 척추질환 치료에 손꼽히는 선생님들 밑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했어요. 당시만 해도 연구 초창기였기 때문에 선배와 후배가 같이 고민하며 배워나가는 때였거든요.

Q. '다시 한 번 더!'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환자들을 볼 때 '다시 한 번 더 잘 생각해보자'라고 다짐합니다. 왜 아플까,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거죠. 그러다 보면 진료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은 환자를 진료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단 한 명의 환자도 오진하지 않으려는 제 고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큰 욕심 없이 그저 '아픈 사람 잘 고쳐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의사라면 당연히 해야 하고, 또 잘 해야 하는 일이 아픈 환자를 낫게 해주는 일 아니겠어요? 그러니 저는 그저 의사로서의 본분을 제대로 지켜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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